[인터뷰] 조계종 최대 현안은? (불교포커스 10/10/29))
페이지 정보
본문
<불교포커스>는 조계종 제15대 직선 중앙종회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당선 소감과 현안 등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질문은 1. 당선소감 2. 15대 종회에서 주력할 활동 3. 종단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4. 최근 개신교의 불교폄훼에 대한 의견 등입니다. |
교구 본사 | 법명 | 이력 | ||||||
직할 교구 | • 74년도 수계 • 은사: 혜각 스님 • (역) 총무원 재무부장, 보현사․문수사․은을암 주지 • (현) 호계원 사무처장, 약사사 주지 • 제14․15대 종회의원 • 거주사찰 : 서울 약사사 | |||||||
태연 | ||||||||
1.당선소감 - 책임감을 느낀다. 2. 15대 중앙종회에서 주력할 활동은? 승려노후복지 우선 잘 되어야 교육이나 포교도 함께 잘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3. 종단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 - 승려노후복지 4. 최근 개신교계의 불교폄훼 문제에 대한 의견은?
| ||||||||
직할 교구 | • 84년도 수계 • 은사: 현성 스님 • (역) 해인사 포교국장 • (현) 청담학원 감사, 혜명복지법인 이사, 동국대 법인사무처장 • 제14․15대 종회의원 • 거주사찰 : 동국대학교 | |||||||
종성 | ||||||||
1.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종단 발전에 헌신하겠다. 2. 여러 방면에 주안점 두고 일하겠다. 공약 대신 공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공심을 가지고 한다면 종단이 발전할 수 있다. 우선 종도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3. 종도들이 항상 바라는 염원은 승가복지 문제 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공심이 있어야 한다. 4. 종교갈등은 개개인의 잘못된 인식에서 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종교라면 다른 종교를 존중해줘야 한다. 자기 종교를 잘 못 믿고 있는 것을 바꾸기는 힘들 것이다.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종교지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만나 서로 토론하고 화합한다면 신도들의 의식도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 ||||||||
직할 교구 | • 88년도 수계 • 은사: 지운 스님 • (역) 불교신문사 주간, 총무원 기획국장․총무국장 • (현) 서울 옥천암 주지 • 제14․15대 종회의원
| |||||||
정범 | ||||||||
1. 뜻하지 않게 많은 격려를 해주셔서 솔직히 캄캄하다. 걱정이 앞선다. 2.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낸 적이 있다. 이번에도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유인물을 통해 활동 방향은 알렸다. 목표치를 정해놓은 만큼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3. 포교나 교육은 이제 몸으로 뛰는 시점은 지났다. 부진의 원인이 어디에 있고, 앞으로 어디를 보고 갈 것인가에 대한 전략전술이 있어야 한다. 체계적으로 대중들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4. 즉각적인 대응보다 종단이 해야 할 역할을 먼저 살피고, 대응하기 위한 조직기구 마련해서 차분하고 냉정하게 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밑바탕에 있는 여러 문제 원인을 분석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세련되게 대응해야 한다. | ||||||||
직할 교구 | • 84년도 수계 • 은사: 현문 스님 • (역) 광주불교사암연합회장 • (현) 광주고등법원조정위원, 학교법인 중앙승가대학교 감사, 화순 규봉암 주지 • 제15대 종회의원
| |||||||
정인 | ||||||||
1. 여러 직할교구 스님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에서 활동하다 직할에서 일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종단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출마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2. 승려노후복지 종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 승가복지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4. 종단이나 종회에서도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
| ||||||||
2교구 용주사 | • 73년도 수계 • 은사: 정락 스님 • (역) 만의사 주지, 제14대 중앙종회 차석부의장 • (현) 안양 염불사 주지 • 제13․14․15대 종회의원
| |||||||
성직 | ||||||||
1. 3선 됐으니 종단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 특정 하나의 사안을 가지고 말하기는 어렵다. 전체적으로 종헌종법 부족한 부분을 바로 잡아갈 수 있는 종회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거주승 제도 등 선거법 개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3. 포교 교육은 최선을 다해야 할 사안이다. 포교 교육에 관한 제도적인 것들을 종회에서 만들어가야 한다. 선거법 개정 도 중요하다. 선거 과정에서 종단이 상처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현재 선거는 있는데 관리는 없는 상황이다. 선거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공심을 가지고 행정처리 해야 한다. 15대에서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4. 우리가 밖에서 볼 때 흠이 없어야 한다. 항상 스님들 만나면 말하지만 내실을 튼튼히 해서 바깥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포교도 이런 것 힘을 길러내는 것이다. 종회 구성하면 종회 차원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 ||||||||
• 82년도 수계 • 은사: 정대 스님 • (역) 총무원 재정국장․문화국장․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조계종 소청심사위원, 조계종 환경위원장 • (현)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종립학교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군종특별교구상임위원, 용인 용덕사 주지 • 제14․15대 종회의원 | ||||||||
성효 | ||||||||
1. 무거운 감정이 더 많다. 종단이 어떻게 하면 안정되고 사회문화적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함에 대한 고민이 있다. 2. 14대 때 법제분과로 활동했다. 입법기구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입법이 종회 활동이라면 법이 살아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이나 기관의 실천이 필용하다. 그런데 이런 부분이 좀 아쉬운 면이 있다. 법이라는 꽃이 더욱 살아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어떤 문제든 자신의 문제로 놓고 해결해야 한다. 수행자라면 수행을 통한 사회 기여나 보살행을 이어가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전제되지 않기 때문에 시대적 절박함을 느끼는 것이다. 4.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없도록 우리의 것을 갖추어야 한다. 개신교의 최근 행태를 보면 그들이 얼마나 절박했으면 그러겠나 싶은 마음이 든다. 우리가 먼저 내실을 다져야 한다. | ||||||||
3교구 신흥사 | • 64년도 수계 • 은사: 성준 스님 • (역) 신흥사 총무국장, 총무원 교무국장, 포교원 포교국장, 칠장사, 삼보사 주지 • (현) 육지장사 주지 • 제14․15대 종회의원 • 양주 육지장사 | |||||||
지원 | ||||||||
인터뷰 사절 | ||||||||
• 82년도 수계 • 은사: 성욱 스님 • (역)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총무원 사회부장, 재무부장, 초심호계위원장, 봉정암․ 양양 낙산사 주지 • (현) 낙산사 복지재단이사장, 양양 낙산사 한주 • 제15대 종회의원 | ||||||||
정념 | ||||||||
1. 부끄럽다.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2. 바깥으로는 사회복지나 문화 등에 관심을 갖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시대에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종단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3. 현재 우리 종단에는 주지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매뉴얼이 없다. 종무행정에 대한 매뉴얼만이 아니라 처음 주지를 맡는 사람들의 소양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다종교 사회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불교가 장자종단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시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종교간 화합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종교지도자들 모여서 토론하고 소통하면 신도들에게 바르게 전해질 수 있다. 여러 대응방안 중에 하나가 이것이 아닐까. 다종교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
4교구 월정사 | • 85년도 수계 • 은사: 동수 스님 • (역) 월정사 복지재단 상임이사, 월정사 선거관리위원, 신흥사 주지 • (현) 원주 구룡사 주지 • 제15대 종회의원 | |||||||
적천 | ||||||||
1. 평상시대로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하겠다. 2. 종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종단과 본사가 화합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 3. 승려노후복지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정부의 예산을 받아서라도 본사별로 노후복지종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개신교에서 그런 이야기 한다고 해서 바로 반격하거나 공격하기 보다는 내부 먼저 다져야 방어 가능하다.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은 힘이 모자라고 한 목소리를 못 내고 신도도 규합 안 되기 때문이다. 지역 사암련 통해서 힘을 모아야한다. 소모적인 행사가 아니라 제대로 여법한 행사를 한다면 바깥의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 ||||||||
• 82년도 수계 • 은사: 탄허 스님 • (현) 보덕사 주지 • 제15대 종회의원 | ||||||||
삼혜 | ||||||||
통화불능 | ||||||||
5교구 법주사 | • 86년도 수계 • 은사: 혜정 스님 • (역) 법주사 불교대학장, 다보사 주지 • (현) 종립학교관리위원, 국제선센터 주지 • 제14․15대 종회의원 • 158-070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9-11번지 국제선센터 | |||||||
현조 | ||||||||
1. 공심으로 교구 스님들과 함께 법주사와 종단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 2. 첫 번째는 승려노후복지이고 두 번째는 도심포교 문제이다. 두 가지다 종단에 있어 중요한 문제이므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겠다. 3. 승려노후복지문제다. 법안은 이제 마련된 만큼 앞으로 제도가 잘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4.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을 한 후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개신교의 불교폄훼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상설대응기구를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
• 82년도 수계 • 은사: 월서 스님 • (역) 동국대 강사 • (현) 수덕사 강원, 영동 영국사 주지 • 제15대 종회의원 | ||||||||
청원 | ||||||||
1. 문중 어른스님과 대중스님들이 성원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교구와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2. 수덕사 강주 소임을 보고 있는 만큼 승가교육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원 교과목 및 기관조정 문제 등 승가교육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 개혁 방향이나 취지 등에 대해 좀 더 심사숙고해서 연구할 계획이다. 3. 종교갈등.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불교적인 운동은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 종단 차원에서 기구를 설치한다던지 해서 장기적으로 이웃종교와 화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외부적으로는 종교간 화합을 이끌어 내고 내부적으로는 교세를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
6교구 마곡사 | • 88년도 수계 • 은사: 진연 스님 • (역) 공주포교당 주지 • (현) 천안 성불사 주지 • 제13․14․15대 종회의원 | |||||||
원경 | ||||||||
1. 당선되어 기쁘고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2. 94년 종단 승납기산 문제와 승려노후복지문제, 전통사찰 보수예산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3. 아직 생각해본 적은 없다. 4. 종회에서도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 | ||||||||
| • 82년도 수계 • 은사: 벽암 스님 • (역) 교육원 연수국장·교육국장, 전통불교문화원 사무국장 • 제15대 종회의원 • 공주 고왕암 | |||||||
견진 | ||||||||
1. 어려움을 딛고 당선되었다. 앞으로 마곡사 발전과 더 나아가 문중 계파 간 화합과 종단 청정성 문제에 기여하려고 한다. 2. 장묘문화 개선에 힘쓰고 싶다. 일반 시민들은 땅값이 떨어 질까봐 화장장을 못 짓게 한다. 전국 25개 본사에서 연화장 혹은 도리천 등의 이름으로 화장장을 건립하면 정부 지원은 물론 호응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포교로도 이어질 수 있다. 스님들의 화장비용이 적게는 5천만 원, 많게는 2억까지 거품이 있다. 마음 놓고 본사에서 화장 못하는 실정이다. 그런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장묘문화를 바꿔 나가야 한다. 3. 승려노후복지 문제다. 세납 60, 70넘으면 갈 곳 없는 스님들이 많다. 각 본사의 수말사들에서 만이라도 재적승 한두 분씩 모시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수말사 주지 임명할 때 노스님을 모시는 조건 하에 임명장을 주는 방안도 있지 않겠다. 이러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유재산을 종단에 귀속하라고 한다면 불안해하는 스님들이 많다. 4. 전면적으로 공격하기보다 종교지도자 모임이나 정부를 통해 자제를 요청하고 종교화합과 대화를 촉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일부에서 개신교의 불교 폄훼에 대해 대놓고 비판하는데, 이는 불자로서 옳지 않다. | ||||||||
7교구 수덕사 | • 76년도 수계 • 은사: 법장 스님 • (역) 수덕사 총무국장․재무국장, 선본사 주지 • (현)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 • 제12․13․14․15대 종회의원 • 예산 수덕사 | |||||||
정묵 | ||||||||
1. 종단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 2. 총무원장스님이 추진하는 승려복지 등의 공약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3. 급한 것은 승려노후복지. 안 되면 어려움 많이 따를 것이다. 스님들도 나이 들면서 갈 데가 없는 경우가 있다. 본사별로 승려노후복지가 추진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 장로대통령 힘으로 밑에서 그러는가보다.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것도 많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개신교측에서 ‘일단 벌여놓고 보자’는 심정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종교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룰 부분도 있다. | ||||||||
• 86년도 수계 • 은사: 설정 스님 • (역) 포교원 포교국장, 신도국장, 총무원 총무국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제14대 중앙종회 전반기 사무처장 • (현) 서산 부석사 주지, 역삼청소년수련관 관장 • 제14․15대 종회의원 | ||||||||
주경 | ||||||||
1. 할 일이 많다. 열심히 하겠다. 2. 종도들과 분리되어 있는 집행부, 종회활동 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 종단이 한국사회에서 해야 할 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법을 만들어 놓고 집행을 안 하는 사업도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감사를 빼놔서는 안 된다. 종회의 입법 감사 기능이 지난 2, 3년간 존재하지 않고 있다. 엄정한 법집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편하게 쉽게 가자는 인식을 불식해야 한다. 3. 선거 과정서 승적이나 행정업무 처리에서 일관성과 기준 없는 일이 일어났다. 승적에 대한 불안감이나 불신이 있다. 종도들이 일치단결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4.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종교가 화합해야한다. 종지협 등 단체 있지만 정부 지원금 받아 행사 치레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적으로 극단적인 종교 활동 일어나는데, 불교에서도 안 일어나라는 법은 없다. 때문에 큰 틀에서 종교화합하고 존중하고 자유로운 신앙생활 할 수 잇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불교는 자신감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데 힘을 기르고 근본적으로 종교평화 상생의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 | ||||||||
8교구 직지사 | • 67년도 수계 • 은사: 녹원 스님 • (역) 총무원 사회국장, 연화사․보현사․정암사․삼성암 주지 • (현) 서울 학도암 주지 • 제12․13․14․15대 종회의원 | |||||||
법보 | ||||||||
통화불능 | ||||||||
• 88년도 수계 • 은사: 녹원 스님 • (역) 직지사 재무국장․포교국장, 총지사 주지 • (현) 직지사 총무국장, 직지사 복지재단 상임이사, 종립학교관리위원 • 제14․15대 종회의원 | ||||||||
장명 | ||||||||
1 책임이 무겁다. 문중 스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당선되신 분이나 낙선하신 분께도 위로의 말씀 전한다. 문도들 뜻 잘 받들어서 최선을 다해 종책 활동을 펼치겠다. 2. 지난 종회에서 사회분과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문화재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폐사지가 많은데, 여기서 도난 되는 석조문화재들이 적지 않다. 폐사지에 대한 실태파악과 보존관리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향후로는 폐사지 복원까지도 문화재 살리기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3. 선거법 개정이 중요할 것 같다. 선거는 가장 민주적이지만 승가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관련 종법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4. 상황이 대단히 심각하다. 개신교 활동으로 인해 현재 영향을 받고 있다. 지금은 빙산의 일각이지만 종교간 갈등이 첨예화되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전에 미리 종교지도자들이 한 번 만나 대화를 해야 한다. 지역은 지역대로 중앙은 중앙대로 대화의 노력 이어나가야 한다. 적대적인 관계를 벗어나야 한다. 비난 일색 보다 좀 더 큰 틀에서, 단시간 해결하려 하지 말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
9교구 동화사 | • 62년도 수계 • 은사: 철웅 스님 • (역) 총무원 재무부장, 조계사 부주지 • 제8, 9, 10, 11, 12, 15대 종회의원 • 대구 안일사
| |||||||
현근 | ||||||||
통화불능 | ||||||||
• 80년도 수계 • 은사: 성문 스님 • (역) 동화사 기획국장, 원각사 주지 • (현) 동화사 재무국장, 대구 용연사 주지 |
- 이전글직할교구 '정범스님' 1위...주간불교 10/10/28 10.11.02
- 다음글서울 광진경찰서 법당.경승실 개원…영화사 후원(불교신문 10/10/09) 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