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와 승가교육기금및 포교원 발전기금이 답지하고 있다. 위 사진은 포교원장 지원스님의 논산법당 기금 전달 모습.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에 스님과 신도들의 기금이 답지하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서울 학림사 회주 도원스님은 지난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군법당 기금으로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귀중한 기금을 전해줘 고맙다”며 “신축불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군법당 불사가 원만하게 회향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이번 기금전달을 계기로 더욱 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과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 1000만원


학림사 도원스님 1000만원


관음종 홍파스님 1000만원


옥천암 3000만원 보시 ‘모범’ 


다음날인 14일 서울 옥천암 주지 정범스님과 신도들의 보시가 이어졌다. 정범스님은 군법당 불사 기금으로 1000만원, 승가교육진흥기금으로 1000만원, 포교원 발전을 위해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정범스님은 “군포교 뿐 아니라 앞으로의 불교 발전과 포교 활성화를 위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포교의 중요한 거점이 될 신축불사가 원만회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날 이복희 옥천암 명예회장과 신도들에게 단주를 선물했다.


이에 앞서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도 건립기금 1000만원을 보시했다. 홍파스님은 지난 9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건립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호국연무사 신축이 매우 중요한 군포교 불사인 만큼 다른 종단에도 모연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