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백상원 및 혜광사 지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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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 11-03-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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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백상원의 비품 구입 비용과 혜광사  개보수기금을 동국대학교로 전달하는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불교신문 (11/03/23)

4월2일 동국대 비구 수행관인 백상원 개원법회를 앞두고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동국대 종비생 수행관 건립기금을 후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3월23일)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에게 종비생 수행관 건립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정련스님은 "여러 스님들이 신경써주신 덕분에 비구 스님 수행관인 백상원 건립을 회향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 앞으로 불교와 종단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기숙사가 완공돼 학인 스님들이 공부하고 정진하는 환경이 갖춰져 기쁘다"며 "종단도 학교재단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동국대는 서울 화계사에 비구 수행관인 백상원을 신축했고 경주동국대에 비구니 수행관인 사라림을 건립 중이다.  오는 4월2일 오후3시 개원식이 예정된 백상원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50여 개의 개인실과 대중방을 갖추고 있어 약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동국대 석림동문회 사무총장 장적스님은 "3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서울 화계사에 새 기숙사인 백상원을 다시 지었다"며 "학인 스님과 기숙사를 관리할 학감스님을 최근 공모해 학생들의 생활과 습의를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어현경 기자


사진 신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