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종책특보 사무실 개소식(불교신문 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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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 10-07-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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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종책특보 사무실이 문을 열었다. 종책특보단은 지난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축하떡 자르기와 다과회로 조촐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5대 중앙종회가 구성 되면 특보단을 확대해 종무행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정분야와 사업분야를 담당할 특보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총무원장 스님은 올 하반기에 종단재정 확충과 신도증 활성화에 직접 나설 방침을 나타냈다. 총무원장 스님은 “재무부장, 포교부장 등과 함께 (전국 주요사찰을) 순회할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종단 재정 확충과 신도증 활성화(신도등록 확대), 그리고 종단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하고, (종도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종책특보인 성효스님과 정범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영담스님, 기획실장 원담스님, 재무부장 상운스님, 문화부장 효탄스님, 사서실장 경우스님 등 집행부와 범해스님, 종호스님, 승언스님 등 중앙종회의원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지난 4월 무애스님(해외특별교구), 태연스님(불교연구소 설립), 성효스님(불교문화콘텐츠 개발), 정범스님(종단 전산화)을 종책특보로 임명했다. 이에 앞서 1월에는 박기련 전 불교신문 기자를 종책특보(불자네트워크)로 임명한 바 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