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복지 제도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총무원은 오는 23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승가복지 제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진행사회는 총무국장 종민스님이, 토론사회는 중앙승가대 교수 보각스님이 맡는다.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법만스님(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선문스님(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중앙종회의원).

이밖에도 종단 종정기관, 선원, 율원, 강원, 비구니회, 승가단체, 복지관련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승가복지 시행에 대해 의견이 있는 대중이면 방청이 가능하다.

총무원 총무부는 “승가복지 실현은 종단의 모든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면서 “승가복지와 관련한 법적, 제도적 완성도를 높이고 현실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