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연무사 신축불사 후원’ 줄잇는다(미디어붓다 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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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 10-06-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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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교구장 자광 스님)에서 추진하고 있는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에 대한 사부대중의 각종 후원이 줄을 잇고 있어 불사 원만성취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가고 있다.


군종교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토) 경기도 용인의 반야선원 불자들은 버스를 대절해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소 법당을 찾아 참배, 순례를 통해 훈련소 법당 주지법사로부터 불사에 대한 소개를 듣고 그 자리에서 동참 대중 모두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불사금 14,350,000원을 모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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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야선원 50여 불자들이 지난 12일 호국연무사를 방문, 즉석에서 1천4백여만원의 불사성금을 후원했다.

순례에 동참한 한 불자는 ‘종단과 군종교구를 통해 육군훈련소에 대형 법당 불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불자의 한 사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오늘 이렇게 불사에 작으나마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날 순례에는 교구장 자광 스님도 함께했다.


한편, 지난 11월 불사 선포식 이후 발대식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불사 홍보를 추진하고 있는 군종교구에서는 요즈음 전화 후원이나 무통장 입금, 불사계좌 입금 등 매일 기록되는 건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불자님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은 지난 6월 13일(일) 국방부 원광사에서 재경지역 군불자 200명을 대상으로 법회를 주관, 자타불이 및 부단한 정진을 강조했다. 6월 국군불교총신도회 정기법회 법사로 초청된 이 날 법회에서 교구장 자광 스님은 ‘불자들이 너와 나 구분없는 부단한 정진을 통해 깨달음을 성취해야한다’라는 주제로 법회를 주관했다.


이 날 법회는 총무국장 정범 스님, 원광사 주지 고현등 법사, 군불총 사무총장 박대섭 장군 등 국방부 및 합참 등 재경지역 군불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종교구는 또 호국영령 천도대법회를 6월 20일 10시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봉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약 3천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 6.25 전몰장병, 순국선열, 천안함 희생장병 등 일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호국의지와 호국불교정신 선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