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여주 신륵사서 생명의 강 위한 방생법회 봉행...불교신문 1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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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로나 작성일 10-02-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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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예정지인 여주 신륵사 인근에서 생명의 강을 염원하는 방생법회와 수륙대재가 봉행된다.

 

불교환경연대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화계사, 수원사, 금선사 등 교계 주요 단체와 사찰들이 연대한 ‘생명의 강을 위한 연합방생법회 및 수륙재 봉행위원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륵사에서 사부대중 1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방생법회와 수륙재를 봉행한다.

 

주최측은 ‘생명살림실천의 자비행에 함께 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발과 경제성장 과정에서 희생된 유주무주 고혼들의 넋을 위로하는 자리”라며 “정부의 운하개발사업 강행으로 큰 위기에 처한 한반도 젖줄인 4대강과 생명의 어머니에게 올리는 이 땅 중생들의 공양”이라며 이번 행사를 설명했다.  

 

하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