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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기도

옥천암에서는 칠성기도와 함께 인등축원이 진행됩니다.

칠성신앙은 가장 오래된 우리 민족의 주력기도였고 원시적이며 원초적인 기도이기도하고

민간에서는 최고의 기도가 바로 칠성신앙입니다.

칠성은 104위 신중 가운데 불법 수호에 참여하는 중단 호법신의 하나이던 것이 대중의 신앙 대상이 되면서 독립적으로 분화하여 칠성신앙으로 성립되었습니다.

음력 7월7일은 가장 대길한 칠성기도날로 보는데 이날에 오작교에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라하니

애정, 연애, 인연, 결혼에 관한 소망과 기도는 가장 훌룡한 날이 된다고 합니다.

칠성기도와 함께 이뤄지는 인등축원이 있습니다.

불교에서 인등은 밝음과 지혜를 상징합니다.

부처님 전에 인등을 밝히는 것은 마음이 맑아져서 지혜를 얻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어 장애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법화경’에서도 “등 공양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로써 등 공양은 공덕행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신행생활이며, 무명을 타파하는 방편이며, 가족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생명의 등불입니다.

옥천암 인등은 1인 1등으로 극락전, 보도각, 삼성각에 등을 밝힐 수 있습니다. 

칠성기도 동참비 : 2만원(가족축원)